
- 발의: 2008년 10월 23일
- 마감: 2008년 10월 29일
- 서명목표 10000명
- 현재 서명인원 2773명
오늘 아침 경향신문 1면에 크게 난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사는 군에서 근무하는 (사법고시를 통과한) 군 법무관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군법무관 7명이 불온서적을 지정한 군 규율이,
헌법이 보장하는 군인들의 국민으로서의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소송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분들은 법치주의를 구현한다는 양심의 발로에서 헌법소원을 제출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국방부에서는 이분들이 '항명'이라고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국방부 불온..
오늘 아침 경향신문 1면에 크게 난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사는 군에서 근무하는 (사법고시를 통과한) 군 법무관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군법무관 7명이 불온서적을 지정한 군 규율이,
헌법이 보장하는 군인들의 국민으로서의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소송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분들은 법치주의를 구현한다는 양심의 발로에서 헌법소원을 제출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국방부에서는 이분들이 '항명'이라고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국방부 불온도서 아시죠?
불온도서도 불온도서 나름이지,
고등학교 아이들이 수업시간에도 번연히 배우는
현기영 선생님의 소설인 "지상의 숟가락 하나"
대학생들이 근현대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가볍게 읽는 필독서인
한홍구 선생님의 "대한민국사"
그리고 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석학으로 존경받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의 수정자본주의 입장의 책인 "나쁜 사마리아 인"
제일 부끄러운 것은 미국의 유명한 언어학자이며, 석학인
노엄 촘스키의 책들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같은
책들을 불온서적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말 뭘 보고 불온하다고 하는 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들은 불온하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국민 앞에 합리적으로 설명을 할 수도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판단근거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군법무관님들의 소송을 한 바대로
아무거나 정부마음에 들지 않는 건 불온서적화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앞으로 장차 뭘 못 읽게 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의 감시와 통제가 처음에는 군인이겠지만,
이 다음에는 공무원, 학생이 될 것이고
그 다음엔 전국민에게로 넓혀져 갈 것임은 불보듯 뻔합니다.
참으로 정부가 무식하게 국민의 알 권리와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 정부 들어서 모든 것들이 정권 마음대로 입니다.
단 하나도 민주적인 원칙과, 상식,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 국민들이 읽는 책마져 통제 검열하겠다는 것이 이 정부의 의지 입니다.
우선은 이 양심있고 의식있는 군법무관님들의 처벌을 막읍시다.
그 다음에는 이 말도 안되는 불온서적 규정을 폐기하도록 합시다.
이것은 우리말을 듣지 않고 귀를 닫아버리는
이 정부에 대한 우리들의 선한 저항의 목소리 입니다.
양심있는 지성인, 국민 여러분!
지금 바로 이슈청원으로 가셔서
<불온서적 지정, 헌법소원 법무관 처벌 반대 서명>을 해주세요.
그리고 민주주의인 우리 나라에서 마음 놓고 책을 읽읍시다!
국민들과 마음놓고 즐겁게 책을 읽을 때까지,
군인들도 국민들과 같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때까지,
정부가 전체주의적 철권으로 국민을 억압하지 못할 때까지.
꾸준히~불온도서를 읽는 사람들의 놀이터 불/놀/이
(cafe.daum.net/bullnori)
|총
2773명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