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의: 2008년 08월 07일
- 마감: 2008년 08월 31일
- 서명목표 999999명
- 현재 서명인원 3168명
사람이 50일을 넘어 굶으면 어찌될까?
1079일을 한데서 자고, 또 57일이나 곡기를 끊으면 어찌될까?
1079일이 짧은 세월인가?
57일이 인간이 단식하며 견딜 수 있는 기간인가?
구로공단의 '건실한 모범' 중소 기업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금 굶어 죽어가고 있다.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만으로,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1000일 넘어 얻어낸 합의는 하루 아침에 헌신짝이 되고, 관을 옆에 끼고 단식으로 저항해도 몰라라 한다. 그들이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58..
사람이 50일을 넘어 굶으면 어찌될까?
1079일을 한데서 자고, 또 57일이나 곡기를 끊으면 어찌될까?
1079일이 짧은 세월인가?
57일이 인간이 단식하며 견딜 수 있는 기간인가?
구로공단의 '건실한 모범' 중소 기업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금 굶어 죽어가고 있다.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만으로,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1000일 넘어 얻어낸 합의는 하루 아침에 헌신짝이 되고, 관을 옆에 끼고 단식으로 저항해도 몰라라 한다. 그들이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58965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302920.html
기륭 1000일간의 투쟁 “목숨? 필요하다면…”
[현장] 단식 58일째, 일주일 동행 취재기-“안해본 것 없다” 단식농성현장엔 관까지
당신이 사용하는 네비게이션, 디엠비 기기들은 누가 만든 것인가?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수십년간 온 몸 던져 일했던 기륭노동자들의 손에서 나온 그 첨단 기기들을 보면서 전철에서, 버스에서, 승용차에서 '참 좋은 세상'을 느낄 때, 바로 그들을 탄생시킨 노동자들은 하루 아침에 해고의 벼락을 맞고 쫓겨나야 했다.
이명박을 따라 모범 중소기업체 사장 자격으로 중국까지 따라갔던 기륭 사장은, 그 든든한 후원자 이명박을 믿어서인지, 다 이뤄놨던 합의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 이명박 정권에서 노동부가 사라진지 오랜인줄은 세상이 알지만, 상황이 이토록 혹독하다면, 몽둥이 든 경찰이 아니라 근로감독관이 출동해야 그나마 노동부 간판을 아직 안 뗀 이유라도 되지 않는가? 노동부 장관이 나서서 사장에게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해야 되지 않는가?
이제 1079일에다가 단식 57일이 넘어간다.
오늘 아니면 내일 8월의 뜨거운 볕 아래서 그들은 차례로 쓰러질 것이다. 사람이 죽어도 꿈쩍 않는 것이야 이명박을 비롯한 이 나라 자본가들의 법질서를 옹위하는 '성숙'한 태도임을 안다만, 그래도 한오라기 짚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청원한다.
기륭노동자를 살리자. 기륭 사장은 협상에 나서라. 노동부는 즉각 중재를 실시하라. 한나라당은 집권당으로서 응당 책임을 져라. 이명박이 각성하기는 애초 바라지 않는다. 다만, 다만, 기륭노동자를 죽이지 말라.
아고라에 계신 여러분의 힘으로 기륭전자를 압박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 회사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목 구멍에 밥 넘기는 자들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상적인' 기업인들이 아닙니다. 당장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여러분들이 관심만 보여도, 그래서 방송에만 한번 떠도 기륭노동자들은 살 수 있습니다. 기륭 홈페이지에 글을 남깁시다. 전화을 걸어 협상을 촉구합시다.
기륭전자 홈페이지 http://www.kiryung.co.kr/customer_customer.htm
전화 : 02-3282-2000
|총
3168명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