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도 마냥 신기하지만은 않을 정도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실제로 통계 수치를 보면 등록된 외국인만도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하고 신혼 부부 10쌍 중 한 쌍이 국제 결혼을 할 정도로 다문화 가정도 크게 늘었다네요..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족의 아이들도 늘어나 이제는 그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는 중입니다. 초등학생 아들을 두고 있는 저희 집에도 종종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자주 놀러오곤 합니다. 이름은 수영이고요.
처음에는 저도 깜짝 놀랐는데, 오..
이제는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도 마냥 신기하지만은 않을 정도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실제로 통계 수치를 보면 등록된 외국인만도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하고 신혼 부부 10쌍 중 한 쌍이 국제 결혼을 할 정도로 다문화 가정도 크게 늘었다네요..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족의 아이들도 늘어나 이제는 그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는 중입니다. 초등학생 아들을 두고 있는 저희 집에도 종종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자주 놀러오곤 합니다. 이름은 수영이고요.
처음에는 저도 깜짝 놀랐는데, 오히려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다름 없이 대하더라고요.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정말 다양한 문화와 생각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수영이는 동갑 친구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학기 초에 알림장에 쓸 내용을 칠판에 적으시면서 담임선생님이
"너희 엄마는 한글 읽을 줄 아시니?"라고 반 아이들 앞에서 물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아이들이 따돌린다고 하네요. ㅡㅡ;
저도 한번 본 적이 있는 수영이 엄마는 베트남에서 와서 한글은 서툴지만,
영어는 곧잘 할 만큼, 공부를 잘하는 아가씨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나, 선생님은 잘 모르겠죠.
베트남에 한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수영이 엄마가
영어도 아닌 글자를 읽으며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을 때는 베트남은 어떤 나라일까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가끔 수영이네 반 선생님이 다문화에 대해서, 또는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다면..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수영이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면.. 수영이의 상황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컴퓨터 게임이나 TV 보기가 고작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군데 단체에서 인형극이나 연극 같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열던데, 사실상 후원금으로만 이뤄지고 있어 정기적인 공연이나 행사를 치루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우리아이와 수영이가 서로의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장소나 문화행사가 많아지고 다양해 지면 수영이, 수영이 엄마 뿐 아니라 우리주위의 더 많은 다양한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요.
네티즌 여러분들의 서명하나가 우리가 그렇게 걱정하는 문제많은 다문화사회가 아닌 긍정적인 사회로 자리잡는데 힘이 될겁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view.html?cateid=100011&newsid=20090226214002321&p=hani
모금검토결과
본 청원은 다양한 모습으로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응원하며 시작됩니다.
학교에서 따돌림 받는 수영이 처럼 다른 것으로 인해 틀린것처럼 취급받는 아이들.
모두 다를지 모르지만, 모두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아닐까요?
나와 다르다는 것은 배제와 차별의 원인이 아니라 문화적 창의력과 사회적 역동성의
원천이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간의 소통이 가능한 사회,
가치있는 개인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활동들을 응원해주세요!
▷ 희망목표액 : 5,000,000원
▷ 목표근거 : 아래 기관의 활동을 지원합니다.
- 아시아인권연대 : 다문화 인권 인식위한 초등학교 방문교육
- 모두 도서관 : 아시아 동화와 전통놀이 체험의 기회제공
- 극단 샐러드 :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극단, 다양한 문화가치가 담긴 연극활동
▷ 모금집행기간 : 모금종료 직후 전달.
* 하이픈 블로그를 통해 집행내용을 공유합니다.(http://blog.daum.net/hyphen/)
모금이 시작되도록 서명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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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3명 (51,300원)